안녕하세요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21년에는
좋은 일만 가득하시고
저희 채널을 통해
같이 P&ID 공부하고
평생 써먹을 수 있는
기술을 가져가셨으면 합니다.
그래서 준비한 오늘의 주제는 바로
P&ID 온도 읽기 입니다.
P&ID 를 펼치면
TE, TT, TSL, TIC 등등
"T"로 시작하는 수많은 약어를
보실 수 있습니다.
온도를 뜻하는 Temperature에서
앞글자 "T"를 따와서
용도에 맞게 이름을 지은 것입니다.
하나씩 볼게요.
TE는 Temperature Element의 약자로
주로 배관에 콕 박혀있는
온도계를 보신 적 있을 거에요.
RTD (저항온도계)가 들어 있어서
온도 센서를 표현한 것입니다.
다음, TT는 Temperature Transmitter로,
온도값을 전기신호로 변환하여
전송해주는 계기입니다.
TI, Temperature Indicator 가
우리가 콘트롤룸에서 읽을 수 있는
온도값을 표현한 것이고요
이렇게 파란색으로 동그랗게 생긴 대부분의
계기가 트랜스미터입니다.
다음, TSL, TSLL, TIC 설명 드릴게요.
TSL은 Temperature Setpoint Low
온도가 특정 Setpoint까지 낮아졌을 때 (Low)
어떤 역할을 하도록 제어값을 정한 것입니다.
여기서 끝에 L 하나가 더 붙으면
통상 셧다운을 의미하며
온도가 낮아졌을 때
어떤 설비를 셧다운하도록 하는 로직입니다.
끝에 H, HH가 붙으면 온도가 높아졌을 때를 의미합니다.
마지막 TIC는
Temperature Indicative Control 라고해서
온도값으로 설비나 장치와 같은
무언가를 제어하기 위한 logic입니다.
이건 예시를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오늘도 같이 구글검색 하면서 알아보아요
구글에 P&ID Temperature 라고 검색합니다.
첫 번째 사진을 클릭하면,
아까 설명드렸던 TT를 볼 수 있습니다.
TY와 전기 신호를 Pneumatic 으로 바꿔주는 컨버터,
TIC는 특정온도로 유지시키기 위한 콘트롤러입니다.
다음 사진에서는 TE, TT를 볼 수 있습니다.
TIC 온도로 유지하기 위해서 TV 밸브가 열리고
스팀이 공급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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